엔씨 블레이드 소울 2 오픈했는데, NC주가는 폭락 중?
금일 NC(엔씨) 플레이어들의 기대작으로 불리고 있었던 블레이드 소울 2가 26일 오픈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장이 시작하자마자 NC의 주가는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보통의 주가는 오픈 빨(?)이라는 버프를 받고 주가가 오르게 되어야 마련인데. 왜 주가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기대작이라며 사전예약으로 746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하였지만, 블레이드 소울 2 플레이어들은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 플레이를 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진입의 장벽이 너무 높아 무과금을 시작한 뒤 3시간이 지나면 막혀서 진도가 나갈 수가 없다고 한다.
NC가 자랑하던 그래픽은 기대감과 다르게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고 하며, 과금 요소만 가득 집어넣어 아인 시스템, 정탄 시스템, 수호령 뽑기, 펫 뽑기 등 블소 2의 오픈전 방송에서는 없다면 단호하게 말했던 것들이 뽑기로 당당히 나왔다. 이렇게 게임이 나오자 불신에 불신이 터져 주가의 폭락을 한몫한 것 같다.
게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NC는 한 달 전에 사전 공개한 그래픽 퀄리티가 엄청 높았으나 , 정식 출시 후 커스터 마이징으로부터 그래픽의 차이가 너무 심했다. 게임의 최적화는 잘 되어 있었으나, 출시 전 공개했던 트레일러 영상의 퀄리티를 기대했던 유저들이 돌아선 것이다. 그리고 변신 시스템이 없다며 단언했던 NC는 소울이라는 무기에 장착하는 몬스터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 소울은 컬렉션도 있어 많이 과금해서 뽑아라라는 식이다. 거기다 수호령 시스템 어딜 봐도 펫이다. 수호령도 과금 뽑기로 할 수 있으며 수호령 컬렉션은 덤이고 일반에서 전설까지 등급을 나눠 놓았다. 여기에 과금을 더하여 액세서리를 다이아로 살 수 있고, 코스튬이 있는데, 이 코스튬도 컬렉션 및 착용하면 능력치가 올라가고 등급도 나뉘어 놓았지만 코스튬을 구매하려면 플레이 포인트가 쌓여서 그 포인트가 생성 시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플레이 포인트는 어떻게 쌓이느냐 과금을 한 만큼의 포인트가 쌓여 플레이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즉,
" 과금 많이 해서 포인트 쌓이면 그걸로 사 "
이런 식인 것이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역시 NC다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이런 비판들이 터져 나와 다시 오딘으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NC는 플레이어들에게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빙빙 돌려서 없던걸 다른 식으로 만들어 내고, 뒤통수치기를 일삼고 있다.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게임 1위를 달리다가 잠깐 주춤한 카카오 게임의 오딘으로 다시 넘어간 것 같다. NC의 블레이드 소울2를 대비한것으로 생각되는 카카오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통해 무장한뒤 블레이드 소울2에서 넘어온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덕분에 카카오게임의 주식은 NC주식과 반대로 상승 중이다.
NC의 덕분에 카카오 게임즈는 팔짱을 끼고 흐뭇하게 엔씨를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NC는 플레이어들을 개돼지 취급한다는 여론이 심한 가운데에서도 게임의 발전에 신경 쓰지 않고 과금의 시스템만을 연구하여 어떻게든 돌려서 라도 유저들의 돈을 착취하려는 생각이 가득한 회사라고도 정평이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과금에 대한 생각을 바로잡혀 게임 개발에 노력하리라는 반성하는 생각을 갖지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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